한은 전북본부, 도내 중소기업에 설 특별자금 100억원 푼다

윤난슬 기자 2022. 12.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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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억원 이내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거래해 왔던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10억원 이내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지원·신청한 대출금액의 일부(최대 50%)를 연 1.7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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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억원 이내로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거래해 왔던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10억원 이내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한은 전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에 따라 부동산업, 주점업 등 일부 업종 영위 업체, 고신용등급 해당 업체, 지원 일몰 업체는 제외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다.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지원·신청한 대출금액의 일부(최대 50%)를 연 1.7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운용으로 설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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