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뉴미디어' 활용한 시정 홍보로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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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뉴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정홍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1월22일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인터넷소통대상 기초단체부문 AAA 등급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의 성장세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뉴미디어팀에 여러 인재들을 배치하고 새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로 '우연'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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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명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뉴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정홍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1월22일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인터넷소통대상 기초단체부문 AAA 등급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의 구독자 수는 1년만에 7300명→2만1000여 명으로 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추천창원의 구독자 중 40~50대가 6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달리 본인 계정 없이도 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장에게 힘이 되는 도시 창원’, ‘시정뉴스 숏토리’ 등 중장년 맞춤형 콘텐츠들을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7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의 전국적신드롬을 일으켰던 창원특례시 카드뉴스는 이후에도 다양한 시정소식을 담아 전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SNS와 지역 커뮤니티 참여자도 27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의 성장세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뉴미디어팀에 여러 인재들을 배치하고 새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로 ‘우연’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속에 시정에 대해 무엇을 알리냐보다 어떻게 알리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심을 담은 시정홍보를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parkmh19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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