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 엔드림·와이즈넛 22일부터 첫 거래

김현정 2022. 12.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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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20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 모바일 게임 기업 엔드림의 신규 등록과 인공지능SW 전문기업 이즈넛의 신규지정을 각각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설립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이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최근에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SaaS)를 개발·공급하고 있다"면서 "K-OTC시장 진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해 향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SW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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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금융투자협회는 20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 모바일 게임 기업 엔드림의 신규 등록과 인공지능SW 전문기업 이즈넛의 신규지정을 각각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K-OTC 시장에서 두 종목은 오는 22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엔드림은 2015년 8월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주력상품으로는 전쟁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문명: 레인오브파워‘ 등이 있다.

엔드림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유저들이 선호하는 핵심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매출 70%가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설립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이다.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 사업을 시작으로 수집, 분석 및 인공지능 챗봇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공지능 SW를 개발·공급한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최근에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SaaS)를 개발·공급하고 있다"면서 "K-OTC시장 진입을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해 향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SW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기업들은 첫 거래일인 22일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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