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노후 공조기 교체…"맑은 공기 마시며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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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광진정보도서관의 22년 된 노후 공조기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체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광진정보도서관을 다녀가는 구민분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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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광진정보도서관의 22년 된 노후 공조기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에 건립돼 광장동에 위치한 광진정보도서관은 한강을 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준공 후 22년이 지나 공조설비의 노후화가 진행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장기간 사용된 공조설비는 고장이 쉽게 발생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냉난방 효율과 공기정화 능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교체공사를 신속하게 추진, 특히 노후화가 심했던 도서관동의 오래된 시설물을 우선 교체했다.
도서관동 지하1층과 옥상 공조실의 공조설비(덕트, 배관, 전기분전반, 자동제어설비)와 노후 공조기 2대를 새롭게 바꿔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환경을 향상시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체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광진정보도서관을 다녀가는 구민분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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