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비밀의 여자' 제작진 "하차" 결정 [공식입장]

2022. 12.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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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출연 예정이었던 이루가 하차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밀의 여자' 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루는 지난 19일 밤 서울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으며, 이루와 동승한 남성은 비교적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이루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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