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골 합작’ 손흥민-황희찬, 이젠 PL 재개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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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PL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합작해내며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초반 2경기를 결장했던 황희찬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16강 브라질전에서도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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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PL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합작해내며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13경기를 소화한 황희찬은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월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재활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토트넘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출전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아직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1989년생의 베테랑 이반 페리시치는 월드컵 7경기에서 약 670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브렌트포드 대 토트넘 경기는 26일 오후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초반 2경기를 결장했던 황희찬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16강 브라질전에서도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후 돌아온 만큼 황희찬이 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최하위에 처져 있고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8골밖에 넣지 못한 빈약한 화력으로 고전 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11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느낌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나만의 무기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활약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황희찬이 후반기 반전을 예고한 가운데 울버햄튼과 에버튼의 경기는 27일 오전 0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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