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OTT 드라마 정부지원 2배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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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로 방영되는 드라마에 대한 정부 지원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OTT 쪽에서는 (작품들이) 글로벌 경쟁으로 바로 이어지는 만큼, (규모를) 좀 크게 가보자"는 취지라며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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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진흥원 조직 축소·통합 등 고강도 혁신안 내놓아
내년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로 방영되는 드라마에 대한 정부 지원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OTT 쪽에서는 (작품들이) 글로벌 경쟁으로 바로 이어지는 만큼, (규모를) 좀 크게 가보자"는 취지라며 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OTT 드라마의 경우 작품당 지원금은 현행 15억원인데 최대 3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내년에 드라마 17편, 비드라마 10편 등 총 27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 원장은 내년부터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다년도 제작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아울러 콘진원의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4천 명에 육박하는 심사위원단을 전면 재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콘진원이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콘텐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7개로 된 본부를 5개로 재편하고 한류지원본부를 신설한다,
또 현재 31개 부서에 근무하는 44명의 보직자를 23개 부서에 35명으로 약 30% 감축한다.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된다.
문체부는 그간 콘진원 예산이 2009년 1533억원에서 올해 5472억원으로 3배로 늘었지만 지나치게 세분화된 사업 등이 늘어나면서 내·외부에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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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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