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X성시경, 나얼 발라드 프로듀싱 프로젝트 참여 ‘역대급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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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 성시경이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의 프로듀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나얼과 태연, 성시경이 함께한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은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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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태연, 성시경이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의 프로듀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나얼은 12월 19일 공식 SNS를 통해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서막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첫 주제는 이별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나얼을 포함 성시경, 태연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향후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감성을 들려줄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LILAC(라일락)’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놀면 뭐하니’ MSG 워너비 데뷔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참여해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휘, 정기석·쌈디, 이상이) 팀에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 곡을 선물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얼은 2020년 80~90년대 상징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팝 느낌의 마이너 발라드 곡 ‘서로를 위한 것’을 발표하며 시린 겨울 상심의 공감을 전했다.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멜론 스테이션 ‘디깅온에어(Diggin’ On Air)’를 통해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와 함께 DJ를 맡는 등 음악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나얼과 태연, 성시경이 함께한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은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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