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국최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조근영 2022. 12.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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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해남군에서도 농업연구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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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일원 60ha 규모,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최종 보고회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단지는 삼산면 평활리 약 60ha 규모로 조성된다.

농업연구단지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 기능과 관련된 기후변화 관련 각종 현장 과업을 수행하며,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도 이곳에 들어선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94억원을 투입해 대지 면적 3ha 부지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정책지원부, 기후데이터부,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해남군에서도 농업연구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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