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박차…내년 본격 추진

이상휼 기자 2022. 12.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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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1일 오전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촉식' 등을 개최한다.

도는 최근 도의회 심의를 거쳐 통과한 조직개편안을 통해 내년 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설치해 실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과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용 2억원을 책정했으며, 내년 본예산에 북부특별자치도 공론화 사업 예산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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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
김동연 경기도지사 ⓒ News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전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촉식' 등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경기북부 각 시군의 지자체장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한강을 축으로 한강 북쪽에 위치한 10개 또는 11개 지자체를 독립 광역지자체로 설립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북부지역 도민들의 염원으로 시작됐으며 김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도는 최근 도의회 심의를 거쳐 통과한 조직개편안을 통해 내년 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설치해 실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과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용 2억원을 책정했으며, 내년 본예산에 북부특별자치도 공론화 사업 예산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내년도에는 공론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할 계획으로 년초 착수보고회, 연중 중간보고회, 연말 최종보고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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