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월드스포츠 스타는 메시" 英 BBC

안경남 기자 2022. 12.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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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월드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우승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BBC 월드스포츠 스타는 1년간 세계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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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 안겨

[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들고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월드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우승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메시는 프랑스를 상대로 두 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서 총 7골 3도움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다.

BBC 월드스포츠 스타는 1년간 세계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지난해엔 경마 기수 레이첼 블랙모어(아일랜드)가 뽑혔다.

축구 선수가 선정된 건 2014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이후 8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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