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허정한 출전’ 올 마지막 전국3쿠션대회 20일 전남 영광서 개막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2. 12. 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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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20~25일
‘3관왕’ 김행직 허정한 허진우 김형곤 조명우
올 우승자와 디펜딩챔프 차명종 등 경쟁 치열 예고
23일 男女결승 등 IB스포츠 TV 생중계
올해 마지막 전국당구대회인 ‘2022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20일부터 6일간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천년의빛 영광당구대회’서 우승한 차명종.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당구대회인 ‘2022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20일 전남 영광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양구 국토정중앙배,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경남 고성군수배, 태백 대한당구연맹회장배, 태백산배, 동트는동해배, 양구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은 올해 여덟 번째 전국당구대회다. 20일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6일간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다.

3쿠션 단일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랭킹포인트는 우승 90점, 준우승 71점, 공동3위 53점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올 3관왕(정읍대회, 경남고성군수배, 대한체육회장배) 김행직을 비롯, 허정한(국토정중앙배) 허진우(대한당구연맹회장배) 김형곤(태백산배) 조명우(동트는동해배)까지 올해 전국대회 우승자들과 ‘디펜딩챔피언’ 차명종 등이 총출동,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주요 대회일정은 △20일(화)=3쿠션 복식 결승 △21일(수)=남자3쿠션 64강 △22일(목)=남자3쿠션 8강, 여자3쿠션 8강 △23일(금)=남자3쿠션 결승, 여자3쿠션 결승 △24일(토)=동호인 3쿠션 결승 △25일(일)=동호인 3쿠션 단체전 결승이다.

대회 4일차인 23일 남자3쿠션 8강~결승전, 여자3쿠션 결승전은 IB스포츠를 통해 TV로 생중계된다.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중을 제외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 1일차에 자가진단키트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다. 경기 중인 선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선 차명종(인천시체육회, 25위)이 우승, 첫 전국당구대회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한지은(성남당구연맹, 3위)이 우승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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