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리빙랩 개최

안동시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리빙랩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지난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리빙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로 구성된 리빙랩 참여자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에 도입될 서비스에 대한 검토와 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40억 원이며, 도입된 서비스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주차정보, 에코클린하우스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동등한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해 실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의 행정이 다가가야 할 최종 목표는 시민"이라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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