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사 2명, 교육부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기사내용 요약
거제 오량초등학교 손창익 교사·창원신월고 정승원 교사
거제중앙중 김현주 교사, '알지오매스 활용 수업' 우수상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 오량초등학교 손창익(왼쪽 사진) 교사와 창원신월고등학교 정승원 교사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2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2022.12.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거제 오량초등학교 손창익 교사와 창원신월고등학교 정승원 교사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2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에서 수학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중앙중학교 김현주 교사는 ‘2022 알지오매스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한 교원 발굴과 우수한 수학교육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알지오매스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수와 기하는 물론 코딩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학 공학도구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수학 수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오량초 손창익 교사는 초등수학 교육에서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교과 융합 및 실생활 모델링 기반 체험·탐구 중심 수학학습, 온·오프라인 연계 수학학습 자료를 다수 개발했다.

또한 융합수학학습모형 개발 및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중학교 김현주(오른쪽) 교사가 지난 1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2 알지오매스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12.20. photo@newsis.com

창원신월고 정승원 교사는 고등학교 수학교육 현장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해왔다.

공학도구를 수학교육에 활용하는 데 앞장섰으며, 전국 단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학습자료 제작과 연수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수학콘텐츠 개발 연구회를 운영하고, 경남교육청 인정교과인 '산업수학'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해 수학의 유용성과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섰다.

그리고 거제중앙중 김현주 교사는 수학공학도구인 알지오매스를 활용해 정다각형을 블록 코딩하여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자료를 개발했다.

수학에 코딩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는 수학공학 도구를 활용한 우수 콘텐츠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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