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 공급업체 부안농협 등 2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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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 업체로 2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 사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협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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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 업체로 2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 사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천년의 솜씨 쌀(부안·계화농협) △꽃게(봉봉이네 수산업협동조합) △곰소천일염(남선염업주식회사) △오디와인(부안강산명주 등) △참뽕미용제품세트(남부안농협) △가공수산물(부안수협 등) △곰소젓갈(곰소천년의젓갈 영어조합법인 등) △어간장(식도락푸드 등) △청자제품(청자박물관) △숙박권(청호권역 영농조합법인) △시그니처세트(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 등) 등이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협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내년 1월부터 전국 농협 어디든지 접수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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