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창립 20주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첨단지식산업 도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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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년 1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체외진단 플랫폼 사업으로 체외진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어 데이터 및 AI를 융합한 디지털 체외진단 고도화 사업과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사업을 통해 체외진단 산업분야 종합 생태계 구축에 나서 국내 전체 생산성 2조 6천억 원과 고용 3926명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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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유출 방지, 외부 기업과 연구인력 유치 위한 첨단 인프라 구축" 강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년 1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창혁 원장은 20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오 벤처기업 200개 집적, 매출액 2조 원 달성' 목표로 새로운 비전인 '2030 NEW VISION'을 통해 춘천시 중점과제인 첨단지식산업 도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체외진단 플랫폼 사업으로 체외진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어 데이터 및 AI를 융합한 디지털 체외진단 고도화 사업과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사업을 통해 체외진단 산업분야 종합 생태계 구축에 나서 국내 전체 생산성 2조 6천억 원과 고용 3926명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창업사로 코스닥에 상장된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휴젤 사례처럼 창업부터 기업 상장(IPO)까지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상장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기업과 연구인력 등을 유치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 구축도 강화한다. 2023년 체외진단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 바이오융복합산업지원센터, 2026년 산림소재자원센터뿐만 아니라 레지던스형 바이오헬스 R&D센터 설립을 추진, 국내외 기업과 인력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함께한 20년 함께 성장할 200년이라는 슬로건처럼 춘천 시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진흥원이 성장한 만큼 앞으로 바이오가 지역의 오랜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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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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