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큰 눈'…경기도, 제설 등 비상 1단계 가동

박상욱 기자 2022. 12.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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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20일 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밤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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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발표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인도에서 계림2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18. leeyj2578@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21일 새벽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20일 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1일 새벽 0시~6시 도내 31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와 동부는 4~8cm, 기타 남부지역은 2~4cm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밤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적설 상황을 확인하면서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곳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787곳),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553곳)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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