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CEO' 솔지 오빠 "여친 필요 없어…동생만 있으면"

차유채 기자 2022. 12.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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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솔지와 그의 친오빠가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연인의 사랑 이상의 깊은 우애를 자랑하는 솔지와 그의 오빠가 출연한다.

솔지를 반갑게 맞이한 오빠는 동생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알아서 준비한다.

또 그가 잠시 테이블에 합류해 밥을 먹을 때 솔지는 오빠의 머리를 넘겨주고, 입을 닦아주며 보통 남매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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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그룹 EXID 솔지와 그의 친오빠가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연인의 사랑 이상의 깊은 우애를 자랑하는 솔지와 그의 오빠가 출연한다.

이날 솔지는 레스토랑 7개를 운영하고 있는 친오빠 허주승의 가게 중 한 곳을 방문한다.

솔지를 반갑게 맞이한 오빠는 동생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알아서 준비한다. 또 그가 잠시 테이블에 합류해 밥을 먹을 때 솔지는 오빠의 머리를 넘겨주고, 입을 닦아주며 보통 남매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오빠는 솔지에게 캠핑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남매의 첫 캠핑에는 EXID 멤버 혜린과 정화도 함께한다. 멤버들은 솔지와 오빠가 항상 붙어 다닌다며 "둘은 한 세트다"라면서 두 사람이 평소에도 우애가 깊다고 말한다.

이때 오빠는 "나는 여자친구 없어도 괜찮다. 솔지랑 잘 지내니까"라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기며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이런 가운데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아팠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자 두 남매 모두 울컥해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고.

힘들게 말문을 연 오빠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며 그 당시 아팠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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