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방부 장관에 인천상륙작전 국가행사 기념 건의

홍현기 2022. 12.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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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인천상륙작전을 국가행사로 기념해달라고 건의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을 만나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라며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를 한미동맹 국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행사 격상에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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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사진 왼쪽)과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인천상륙작전을 국가행사로 기념해달라고 건의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을 만나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라며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를 한미동맹 국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행사 격상에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 시장은 또 이 장관에게 ▲ 지역 내 군부대 이전ㆍ재배치 ▲ 어장 확장 ▲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개발 활성화 ▲북한 접경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협조 등도 건의했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치르는 계획을 발표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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