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발

이승은 2022. 12. 2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가구 등 물품 구매 문서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본지 12월15일자 11면)이 20일 춘천경찰서를 방문, 진흥원을 사문서위조 및 횡령관련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흥원은 최근 원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두 번에 걸쳐 집무실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 사무실 책상과 책장 등을 구입, 총 310만원을 결제했다"며 "지출 서류에 첨부된 물품 사진을 확인한 결과 새로 구매했다는 회의용 탁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가구로 드러났다. 공문서를 허위로 기재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보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20일 춘천경찰서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속보=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가구 등 물품 구매 문서 일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보건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본지 12월15일자 11면)이 20일 춘천경찰서를 방문, 진흥원을 사문서위조 및 횡령관련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흥원은 최근 원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두 번에 걸쳐 집무실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 사무실 책상과 책장 등을 구입, 총 310만원을 결제했다”며 “지출 서류에 첨부된 물품 사진을 확인한 결과 새로 구매했다는 회의용 탁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가구로 드러났다. 공문서를 허위로 기재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진흥원은 “구입항목을 잘못 기재하고 실무자의 착오로 다른 사진을 첨부한 것은 불찰”이라고 인정하면서 “원장 임기가 끝나면 오피스텔에 배치한 가구들은 진흥원으로 반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