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이재명 사법리스크 두고 “조금 불안한 것은 사실”

정창오 기자 2022. 12.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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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에 대해 "먼지털이식 검찰수사가 있었지만 하나도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홍 시장이 내년에 새로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그 말은 자기 임기 중에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4년 뒤 대구를 떠나갈 거면서 너무 많은 사업과 수많은 행정적 자원 등을 원점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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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 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
"홍준표, 4년 뒤 떠나면서 많은 사업 원점화 시켜"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강민구 위원장이 20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2.12.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에 대해 “먼지털이식 검찰수사가 있었지만 하나도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 169명의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으나 중앙당에서 단일대오로 활성화 돼 스크럼이 짜진 것이 아니라, 너무 조용히 있어 조금 불안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 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취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에서 안동댐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4년 후에 떠나는 사람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러면 영원히 취수원 이전 못한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홍 시장이 내년에 새로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그 말은 자기 임기 중에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4년 뒤 대구를 떠나갈 거면서 너무 많은 사업과 수많은 행정적 자원 등을 원점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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