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루, 사과문 게재 "깊이 반성하고 자숙 시간 갖겠다"[전문]

남서영 2022. 12.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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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이루가 고개를 숙였다.

20일 이루는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래는 이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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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루.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배우 이루가 고개를 숙였다.

20일 이루는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며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루는 지난 19일 11시 45분께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밝혀졌다.
namsy@sportsseoul.com

아래는 이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입니다.

먼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12월 20일 보도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를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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