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지호 신임 치안정감, 합리적 성품에 기획력·장악력 뛰어나

김규빈 기자 2022. 12. 20.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4)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이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조 국장은 이후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지호 치안정감 내정. (경찰청 제공) 2022.12.20/ 뉴스1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4)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이다.

1968년생인 조 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건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조 국장은 이후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구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제1부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경찰 내부에서는 기획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합리적이고 리더십이 좋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는 후문이다.

△1968년생 △경북 청송 △대구 대건고 △경찰대 △속초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대구성서경찰서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기도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