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지호 신임 치안정감, 합리적 성품에 기획력·장악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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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4)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이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조 국장은 이후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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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4)은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이다.
1968년생인 조 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건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조 국장은 이후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구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제1부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경찰 내부에서는 기획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합리적이고 리더십이 좋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는 후문이다.
△1968년생 △경북 청송 △대구 대건고 △경찰대 △속초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대구성서경찰서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경기도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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