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리밀영농조합, 농식품부 국산밀 생산단지 평가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부안군 제공)2022.12.20/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단지의 조직화·규모화로 재배면적과 참여 농가를 확대시켜 공동방제와 재배 매뉴얼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인 경영체 중심으로 고품질 국산 밀 생산을 위해 지역별로 조직을 만들고, 생산 기술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참여 농가의 생산면적 확대를 이끌고 수확한 국산 밀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부안군은 국산 밀 생산조절장려금, 채종포단지조성, 소비촉진 등 사업을 타지자체와 차별화해 국산 밀 자급율 향상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과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고품질원맥 생산 및 밀 사업의 홍보·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산밀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