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7년까지 장애인복지 향상에 2조2천억원 투입

김소연 2022. 12.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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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2조2천353억원을 투입해 58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충남도의 제4차 장애인복지발전 계획은 '장애인이 힘 있게 성장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 분야에 가장 많은 1조1천910억원이 들어간다.

경제활동, 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등 분야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배제 해소 사업에도 7천959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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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 수립…'장애인이 성장하는 공동체' 목표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2조2천353억원을 투입해 58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충남도의 제4차 장애인복지발전 계획은 '장애인이 힘 있게 성장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 분야에 가장 많은 1조1천910억원이 들어간다.

도는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탈시설 장애인에게 정착금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도 진행한다.

경제활동, 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등 분야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배제 해소 사업에도 7천959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 지원 등 사업이 진행된다.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과 장애아동 가족 양육지원을 비롯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관련 사업에 1천663억원, 장애인 권익증진과 문화·예술·체육 등 권리보장 강화 분야에 821억원이 투입된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장애인이 복지를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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