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빨래판 복근’ 화보에...이강인 “내가 아는 형 맞아?”
보그 코리아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2023년의 패션, 뮤직, 스포츠를 정의하는 보그코리아 초신성3. 지금 가장 치열한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남자, 조규성”이라는 글과 맛보기 화보 2장을 게재했다.
조규성은 이 화보를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게시물에 국가대표팀 이강인(레알 마요라크)이 “내가 아는 형 아닌데? 왜 사람이 바꿨지”라는 댓글을 달며 난데없는 맞춤법 강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조규성이 이강인에게 ‘바꿨지x 바꼈지ㅇ 스페인어로 해줘?’라고 답글을 달자, 팬들이 그게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이강인이 ‘그냥 둘다 조용히 있자 형’이라고 애교스럽게 정리하자 조규성은 머쓱해하며 “바뀌었지네”라고 마무리했다.
K리그 스타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데 이어 가나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최초 월드컵 본선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실력에 외모를 겸비해 전세계 여심을 흔들며 외신에 ‘월드컵 최고 섹시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드컵 개막 전 2만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일 오전 현재 289만 5000명에 달해 300만 돌파를 눈앞에 웠다.
조규성과 함께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강인도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MZ 대표 주자답게 인기를 얻고 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태극 전사들은 훈훈한 외모로 화보와 광고,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황희찬, 백승호에 이어 조규성까지 화보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다.
한편 해외 진출을 꿈꾸는 조규성은 스코틀랜드 셀틱,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등 해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팀 마요르카로 돌아간 이강인은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레알 유니온 클로브와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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