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우영우' 넘어섰다...선호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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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록을 넘어서며 2022년 12월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0일 한국갤럽은 2022년 12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호도 16.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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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록을 넘어서며 2022년 12월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0일 한국갤럽은 2022년 12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호도 16.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관심은 올여름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뛰어넘어 눈길을 끌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13년 1월 이후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전 채널·전 장르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0년 내 선호도 10%를 넘긴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KBS2 주말, 2013년 1월 10.6%, 2월 12.2%), '별에서 온 그대'(SBS 수목, 2014년 2월 11.5%), '기황후'(MBC 월화, 2014년 3월 10.8%, 4월 11.8%), '왔다! 장보리'(MBC 주말, 2014년 9월 12.1%), '태양의 후예'(KBS2 수목, 2016년 3월 12.3%), '도깨비'(tvN 금토, 2017년 1월 12.6%), 'SKY 캐슬'(JTBC 금토, 2019년 1월 13.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수목, 2022년 7월 13.1%, 8월 16.4%),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모두 아홉 편이다.
동명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에 충직했지만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윤현우’(송중기 분)가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 채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의 막내 손주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나 복수를 꿈꾸는 판타지 드라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뒤를 이어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3.9%)다. '내 눈에 콩깍지'는 주로 60대 이상 여성의 지지로 2위에 등극했다.
그 뒤로 3위부터 9위 자리는 '슈룹'(tvN 주말, 3.5%), '태풍의 신부'(KBS2 저녁 일일, 2.6%), '삼남매가 용감하게'(KBS2 주말, 2.4%),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2.2%), '환혼: 빛과 그림자'(tvN 주말, 2.0%), '세계테마기행'(EBS, 1.9%), '1박 2일'(KBS2, 1.8%)이 올랐다. '소방서 옆 경찰서'(SBS), '나는 자연인이다'(MBN), '런닝맨'(SBS)이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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