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 등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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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은 적극적인 여신 확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ESG 금융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시기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원리금상환유예 제도 도입 등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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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지원 우수 단체로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수 개인으로는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은 적극적인 여신 확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ESG 금융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은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했다.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시기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원리금상환유예 제도 도입 등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함께 수상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실시 등을 지원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곁에서 자금지원,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지금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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