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더해 더 따뜻하게"… 롯데,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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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했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재계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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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해 10월 모든 상장사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했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재계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는 2021년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평가대상 상장사(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상장사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치, 전담 조직 구성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대외 기관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세계 최대 연간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커버/홈페이지(Cover/Homepage)' 부문 금상과 '스크립트/라이팅(Script/Writing)'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2022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연간보고서-인쇄물(Annual Reports-Print)' 부문 대상(Grand Award Winner)에 선정됐다.
롯데는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11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역 내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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