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아이 아빠가 죄송하다고"..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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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한 네티즌에 대한 사연을 그렸다.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 메세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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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 메세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이라며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 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달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는 입양한 딸 한 명이 있다. 두 사람은 두 차례의 유산을 딛고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 8월 유산 소식을 알렸다.
◆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다들 평안하시죠? 맘도 몸도 아프지마세요. 달리세요 모두 힘내세요.
전 다이렉트 메세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확인할 메세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을 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세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일이 죄송하지? 하면 메세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 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살아가네요.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엄청난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려요. 그리고 쫌.. 달려요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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