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정감 인사...'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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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밀정'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6개월 만에 경찰청장 바로 아래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 김순호 국장과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국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 한창훈 교통지도부장과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3명은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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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밀정'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6개월 만에 경찰청장 바로 아래 직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 김순호 국장과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7월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으로 임명된 김 국장은 노동운동을 하던 동료를 밀고한 뒤 경찰에 특채됐다는 '밀정' 논란이 YTN 단독 보도로 제기됐습니다.
김 국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 한창훈 교통지도부장과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3명은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정해질 전망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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