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경영포럼 제97차 조찬 세미나 개최

이주현 2022. 12.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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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7차 조찬 세미나가 20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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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7차 조찬 세미나가 20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7차 조찬 세미나가 20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2023년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 평론가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달러 약세로 인한 자살 버블의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경기침체 대응 전략을 모색하도록 유도했다.

그는 "디지털 세상의 4차 산업혁명 완성, 석유시대에서 새로운 에너지 시대 출발, 미국 패권 시대에서 다국화 시대로 전환, 유동성 풍부 시대에서 유동성 부족 세상 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 긴축에서 경기침체, 물가안정 순환이 아닌 느슨한 긴축에서 경기유지, 자산버블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도 그저 그렇고, 물가도 고물가시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머니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은 지속되는데 긴축을 강력하게 하지 못해 각성한 돈은 실물자산으로 유입돼 역설적인 버블을 만들 것"이라며 "달러 약세로의 전환,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국제유가의 오름세, 중국 경기부양 등 자산버블의 전제 조건을 예의주시하며, 인플레이션(버블)에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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