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백승호 '중거리 슈팅 골'… 카타르월드컵 '베스트 골' 후보

한종훈 기자 2022. 12. 20.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나온 백승호의 추격골이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다.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넣은 바이시클 킥과 한국과의 16강전에서 짧은 패스 끝에 나온 선제골이 후보로 꼽혔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나온 브라질 네이마르 선제골, 폴란드와의 16강전에서 터진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의 쐐기골,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다우사리의 역전골 등도 최고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나온 백승호의 중거리 골이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사진은 백승호의 슈팅 모습. /사진= 뉴스1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나온 백승호의 추격골이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월드컵에서 나온 172개의 골 가운데 가장 멋진 골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골 오브 토너먼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의 골 투표는 오는 22일 종료된다.

최고의 골 후보로는 총 10개가 선정됐다. 백승호도 최고의 골 후보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0-4로 끌려가던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31분 백승호는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최고의 골키퍼 알리송에게 대회 첫 실점을 안겼다.

FIFA는 "백승호는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기차 질주와도 같이 막을 수 없는 슈팅을 때렸다"고 득점 장면을 설명했다.

브라질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2개의 골을 후보로 올렸다.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넣은 바이시클 킥과 한국과의 16강전에서 짧은 패스 끝에 나온 선제골이 후보로 꼽혔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나온 브라질 네이마르 선제골, 폴란드와의 16강전에서 터진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의 쐐기골,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다우사리의 역전골 등도 최고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