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서 60대 근로자 매몰돼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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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23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과 SK멀티유틸리티 등에 따르면 석탄하역 작업 중 현장 관리자 1명이 매몰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작업자와 목격자,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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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일 낮 12시23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과 SK멀티유틸리티 등에 따르면 석탄하역 작업 중 현장 관리자 1명이 매몰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은 작업 중이던 덤프트럭의 실린더 부분이 우그러들었고, 차량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작업자와 목격자,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SK멀티유틸리티는 SK케미칼에서 최근 물적분할한 회사로, 석탄을 이용해 스팀과 전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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