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저스트절크와 콜라보…'누가 죄인인가' 결연한 퍼포먼스

[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와 특별한 협업을 했다. 

‘영웅’ 측은 20일 ‘누가 죄인인가’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저스트절크가 넘버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우선 이토를 살해한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죄드리오”라는 안중근의 대사로 시작했다. 

전매특허 칼군무로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책상 퍼포먼스로 독립군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총구를 겨누는 장면으로 마무리했다. 

‘영웅’은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한편 저스트절크는 실력파 댄스 크루다. 최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