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 의혹’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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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0일)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켰습니다.
김순호 국장은 비(非)경찰대 출신으로, 지난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을 맡았습니다.
경찰대 출신인 조지호 국장 역시 지난 6월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병우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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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0일)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켰습니다.
김순호 국장은 비(非)경찰대 출신으로, 지난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을 맡았습니다. 과거 노동운동을 하다가 이를 경찰에 밀고하고 특채 임용됐다는 의혹이 일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경찰대 출신인 조지호 국장 역시 지난 6월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서 인사검증을 맡았습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에서 치안총감(경찰청장) 바로 아래인 고위직입니다.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경기 남부·인천·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이 치안정감 자리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병우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인사했습니다.
내년에는 경무관, 총경, 경정 등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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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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