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기세로 가시적인 성과 이어 나가겠다"

민선8기 6개월 성과·2023년 시정방향 브리핑

20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20일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내년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6개월 변화와 성과 및 2023년 시정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그간 성과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및 정부 예산안 확보 △탄소중립‧드론‧UAM‧2차전지‧수소 분야 발굴‧추진 등을 들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공사 △자원회수시설 공사 △시청사 입지 선정 등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 성과로는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 관련 농림부 토지 사용 허가 △해미천 음악분수 공모사업 선정 △간월도 탐방로 착공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꼽았다.

또 청년 분야 성과로 △청년친화도시 선포를 통한 청년 정책 마스터플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남도·서산시·현대건설 업무협약(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시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도 시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