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편히 살 수 있도록”...대우건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2.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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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와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반지하주택이었다.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 중이다. 지난 2019년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주택의 창호와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 및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한 문턱 최소화 및 여닫이문 설치 등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후 폐기물 처리와 가구 이동까지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노부부가 사는 집이 거주자에 맞게 개보수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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