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장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 상황 보고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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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에 대해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 의장은 시의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접수된 것과 관련해 "처리 여부는 의장에게 있고 다양한 의견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며 "사법기관 수사가 진행 중으로 여러 상황을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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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에 대해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 의장은 시의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접수된 것과 관련해 "처리 여부는 의장에게 있고 다양한 의견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며 "사법기관 수사가 진행 중으로 여러 상황을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상 의장은 지난 8월 회식이 끝난 자리에서 동료 의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지난 10월 상 의장을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보고 불신임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상황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가 적극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큰 틀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내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선 정책지원관을 현재 4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 정책 역량도 강화하겠다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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