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투자·감염병 대응 고도화…보건의료기술육성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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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2023∼2027년)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등 11개 부·처·청이 함께 수립하는 이번 계획안은 필수의료 기술 개발, 보건 안보 확립,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4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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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2023∼2027년)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등 11개 부·처·청이 함께 수립하는 이번 계획안은 필수의료 기술 개발, 보건 안보 확립,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4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기술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래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백신·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 바이오헬스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약 개발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 활성화 등 보건산업 역량 향상에 중점 투자하고 연구개발(R&D) 생태계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3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복지부와 질병청, 과기정통부, 산업부, 식약처의 내년 보건의료 R&D 사업 계획과 예산안도 논의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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