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예산 1조6천235억원 확정…77건 112억원 삭감

홍인철 2022. 12. 20.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의 내년 예산이 1조6천235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내년 예산안 1조6천347억원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77건, 111억9천800만원을 삭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삭감된 예산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내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의 내년 예산이 1조6천235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내년 예산안 1조6천347억원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77건, 111억9천800만원을 삭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시설유지관리 30억원, 시내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29억원, 대형폐기물 위탁 처리용역 9억원, 옛 미성동주민센터 리모델링 9억원, 금강 연안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5억원 등 75건에 109억7천800만원이 삭감됐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 관리대행 2억1천만원, 미장지구 소송 변호사 비용 1천만원 등 2건에 2억2천만원이 줄었다.

시의회는 삭감된 예산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내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