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예산 1조6천235억원 확정…77건 112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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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내년 예산이 1조6천235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내년 예산안 1조6천347억원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77건, 111억9천800만원을 삭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삭감된 예산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내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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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의 내년 예산이 1조6천235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내년 예산안 1조6천347억원에 대해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77건, 111억9천800만원을 삭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시설유지관리 30억원, 시내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29억원, 대형폐기물 위탁 처리용역 9억원, 옛 미성동주민센터 리모델링 9억원, 금강 연안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5억원 등 75건에 109억7천800만원이 삭감됐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 관리대행 2억1천만원, 미장지구 소송 변호사 비용 1천만원 등 2건에 2억2천만원이 줄었다.
시의회는 삭감된 예산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내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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