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강기영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던 나, 황정민-현빈과 함께 안 믿겨”

배효주 2022. 12. 2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영이 황정민-현빈과 호흡을 맞춘 벅찬 소회를 전했다.

강기영은 12월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를 통해 황정민, 현빈과 파트너로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기영은 "저는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는데, 지금 임순례 감독님과 황정민 선배님, 현빈 선배님 옆에 앉아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강기영이 황정민-현빈과 호흡을 맞춘 벅찬 소회를 전했다.

강기영은 12월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를 통해 황정민, 현빈과 파트너로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기영은 "저는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는데, 지금 임순례 감독님과 황정민 선배님, 현빈 선배님 옆에 앉아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 형님의 지독할 정도로 더 나은 영상을 뽑아내기 위해 달려드는 모습에 많이 배웠다"며 "현빈 형은 중원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미드필더 역을 너무 잘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순례 감독님은 마더 테레사, 어머니"라고 말한 강기영은 "저는 제가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영화계 루키가 되고 싶다"고 첨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