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후 결별 남친 진심은?…주우재 "편해서 만나는 듯"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2.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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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애를 하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애매한 사이가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4년 사귀고, 이별한 지 6개월 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사이를 고민하는 28세 여자가 등장한다.

그러나 정작 고민녀가 사이를 묻자 남자친구는 '글쎄'라는 애매한 답변만 내놓는다.

얼마 후 고민녀 생일날 전 남자친구는 예전처럼 미역국을 끓여주지만, 생일 당일 약속이 있어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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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4년 연애를 하고 헤어진 남자친구와 애매한 사이가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4년 사귀고, 이별한 지 6개월 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사이를 고민하는 28세 여자가 등장한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사소한 일로 크게 다투고 헤어진다. 헤어지고 6개월 되었을 때, 고민녀는 자신의 SNS에 '나와 놀아줄 사람'이라는 글을 올린다. 이에 전 남자친구가 아무렇지 않게 연락한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난 당일 전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선물해준 스웨터를 입고 등장한다. 그러나 정작 고민녀가 사이를 묻자 남자친구는 '글쎄'라는 애매한 답변만 내놓는다. 주우재는 "그냥 편해서 만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곽정은은 "글쎄라는 말은 '촌스럽게 몰라서 물어?'를 줄인 말이다"라고 분석한다.

남자친구가 선뜻 답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한혜진은 "나도 예전에 저런 걸 원했다. 다시 사귀면 싸울 것 같았다. 내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내 안에 안전장치가 걸려서 간섭이 안 되더라"며 공감한다.

얼마 후 고민녀 생일날 전 남자친구는 예전처럼 미역국을 끓여주지만, 생일 당일 약속이 있어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유를 들은 고민녀는 인생 최악의 생일을 맞이한다. 상황을 본 한혜진은 "눈물 날 것 같다"며 반응하고,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 멘탈이 튼튼하다"고 반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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