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현빈 “너무 더웠던 요르단…황정민과의 연기 위해 출연”[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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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교섭'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가 열려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참석했다.
현빈은 "의지할 곳이 있겠구나 싶었다. 저도 임 감독이랑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고, 사석에서 친분 관계가 있지만 배우로 합을 맞춰본 적 없는 황정민 선배와 뭔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기대했고, 출연하게 되는 계기가 크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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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교섭’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 제작보고회가 열려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참석했다.
현빈은 “의지할 곳이 있겠구나 싶었다. 저도 임 감독이랑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고, 사석에서 친분 관계가 있지만 배우로 합을 맞춰본 적 없는 황정민 선배와 뭔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기대했고, 출연하게 되는 계기가 크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빈은 “과거 인질을 눈앞에서 구하지 못해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다. 일하는 방식이 재호(황정민 분)와 대립을 하다가 나중에는 서포트를 해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비주얼에 대해 “중동 지역에 머물러있다가 외교관 팀이 왔을 때 일을 수행해야할 때 대식이만 이질감이 있었으면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면서 캐릭터 외적인 것을 만들어갔다. 또 어느 정도 현지화 될 것 같아서 헤어스타일, 수염, 옷 등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관해 현빈은 “너무 더웠다. 덥고 건조하고 모래바람도 불고, 차가 과열되어서 멈출 정도였다. 지금도 그 상황에서 연기했던 게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흙냄새도 기억난다”라고 털어놓았다.
한식을 좋아하는 황정민은 임 감독과 함께 요리를 했다며 “감독님에게 배운 고추 장아찌도 만들고 그랬다. 요르단 음식도 맛있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요리를 꽤 많이 해주셨다. 촬영하다가 먼저 끝나면 숙소가서 저녁밥을 만들어서 부른다. 또 다 먹고 치우려고 다 보낸다. 내가 한다고. 이래서 ‘황정민 황정민 하나보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기영은 “자주 먹었다. 형님 방을 지날때면 아파트 단지에서 6시 되면 밥 짓는 냄새가 나지 않나. 형님 방에서는 그런 냄새가 나서 찾아갔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23년 1월 18일 개봉.
[성수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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