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발롱도르 위너' 벤제마,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2. 2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벤제마.

결국 이 사건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퇴출당했던 벤제마.

하지만 지난해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유로 2020을 앞두고 벤제마를 대표팀에 복귀시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벤제마(왼쪽)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2022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벤제마. 올해 강력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았기에 발롱도르는 당연히 벤제마의 차지였는데요.

하지만 국가대표에서의 상황은 달랐습니다. 지난 2015년 벤제마가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의 성관계 비디오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혐의가 밝혀지며 축구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결국 이 사건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퇴출당했던 벤제마. 하지만 지난해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유로 2020을 앞두고 벤제마를 대표팀에 복귀시킵니다.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 하지만 데샹 감독은 이에 굴하지 않고 벤제마와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함께했습니다.

비록 벤제마는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데샹 감독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 벤제마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대회가 끝난 직후, 벤제마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A매치 97경기에서 37골을 넣은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실력을 갖춘 공격수 중 한 명인 벤제마. 하지만 축구 팬들은 이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를 아름답게 볼 수 없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