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 中企 금융지원상 영예

이민주 기자 2022. 12.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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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프론트원서 2022년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올해로 27회째다.

단체부문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시기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원리금상환유예 제도 도입 등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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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 개최
사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프론트원서 2022년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올해로 27회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해 격려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포상 규모는 총 72점이다. 훈·포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12점과 기관장 표창 60점을 시상한다.

금융지원 우수 단체로 하나은행(대통령표창)과 인천신용보증재단(대통령표창)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우수 개인으로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은탑산업훈장),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산업포장) 등이 수상했다.

단체부문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시기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원리금상환유예 제도 도입 등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여신 확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ESG 금융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 시행에 적극 동참했다.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어려운 시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곁에서 자금지원, 만기 연장, 상환유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쳐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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