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29일 인천서… 2023~24시즌 2023년 10월14일 개막

한종훈 기자 2022. 12. 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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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프로배구(V-리그)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열린다.

지난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스타전 개최지와 2023~2024 V리그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연맹은 2023~2024시즌 일정도 확정됐다.

다음 시즌 V-리그는 2023년 10월14일 개막해 2024년 4월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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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내년 1월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여자부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 모습. /사진= 현대건설 배구단
2022~23시즌 프로배구(V-리그)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열린다.

지난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스타전 개최지와 2023~2024 V리그 일정 등을 논의했다.

내년 1월29일 열리는 올스타전 개최지는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결정됐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여자부 흥국생명의 홈경기장이다.

연맹은 "올스타전 개최 후보지에 대해 도시별 장·단점 등을 검토했다"면서 "지하철역에 인접한 위치 등 교통 인프라로 팬 접근성이 쉽고 약 6000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인천 삼선월드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8월 펼쳐질 KOVO컵 대회 개최 우선협상 지역으로는 구미시가 선정됐다. 연맹은 "공정한 KOVO컵 대회 유지 지자체 선정을 위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최가 확정된다면 구미시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건 2017년 3월 이후 처음이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구미시를 홈 연고지로 삼았다.

또 연맹은 2023~2024시즌 일정도 확정됐다. 다음 시즌 V-리그는 2023년 10월14일 개막해 2024년 4월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진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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