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만능 미드필더 김건웅 영입…자존심 회복에 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풍 영입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25)을 영입했다.
전북은 20일 수원FC에서 김건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울산 현대고를 졸업한 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건웅은 전남 드래곤즈, 수원FC를 거치며 총 145경기에 나섰다.
전북은 김건웅의 합류로 군입대를 앞둔 미드필더 김진규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탄탄한 중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폭풍 영입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김건웅(25)을 영입했다.
전북은 20일 수원FC에서 김건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울산 현대고를 졸업한 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건웅은 전남 드래곤즈, 수원FC를 거치며 총 145경기에 나섰다. K리그1으로 한정하면 86경기를 뛰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나서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며 병역 혜택도 얻었다. 성장에 따라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
185cm의 신장인 김건웅은 다부진 체격을 기반으로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배급이 장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 강철 체력도 눈에 띈다.
전북은 김건웅의 합류로 군입대를 앞둔 미드필더 김진규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탄탄한 중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건웅은 "전북은 언제나 강했던 팀으로 기억에 남아있다”라며 “강한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어 팀이 목표로 하는 3관왕(트레블)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단 절차를 모두 끝마친 김건웅은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내년 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