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대강당서 '탱고 카니발' 공연…국내 최정상급 연주진

전준우 기자 2022. 12.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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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22일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 주최로 '탱고 카니발'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탱고 카니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탱고 카니발에서 선보일 열정 가득한 무대가 추운 겨울을 녹여 구민분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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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30분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겨냥
탱고 카니발(중랑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22일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 주최로 '탱고 카니발'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탱고 카니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 음악의 거장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망각', '거리의 탱고'와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카를로스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메들리도 마련돼 있어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진에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탱고의 꽃이라 불리는 반도네온 악기의 대표적 연주자인 고상지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 김진택, 피아니스트 송영민, 첼리스트 장우리, 베이시스트 이시현, 클라리네티스트 장영광 등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탱고 마스터 김동우와 정승희의 특별 무대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탱고 카니발에서 선보일 열정 가득한 무대가 추운 겨울을 녹여 구민분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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