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령층 디지털 교육시설 ‘행복배움터’ 개소

최희진 기자 2022. 12.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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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촌노인복지관 내에 있는 ‘우리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에서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자 ‘WOORI(우리)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울 은평구 역촌노인복지관 안에 행복배움터를 마련했다. 고령층을 위한 복합 디지털·정보기술(IT) 교육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에서 디지털 기기 일체를 비롯해 모바일 금융거래, 길 찾기, 쇼핑,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고령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행복배움터를 방문하면 반려 로봇, 가상현실(VR) 기기, 스마트테이블 등 최신 디지털 기기와 디지털 건강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태블릿 PC와 전자 칠판,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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